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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



안숙선ㆍ김덕수의 <공감(共感)> 공연/행사/전시/교육

- 이 시대 최고의 소리와 사물의 만남

부천문화재단은 국악계의 프리마돈나로 불리는 명창 안숙선과 사물놀이의 창시자인 김덕수가 한자리에서 만나는 뜨거운 공감의 무대, 안숙선·김덕수의 <공감(共感)>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각자의 영역에서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정 받고 있는 두 명인이 한자리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공감의 장으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두 명인 간의 공감뿐 아니라 우리의 것이지만 잊혀져가는 국악의 흥겨움을 소리와 사물이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무대로 관객과 소통하며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우리시대 최고의 명창으로 평가되고 있는 안숙선은 성우향, 박귀희, 김소희 등을 사사했다. 1986년 전국판소리경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이래 국내뿐 아니라 유럽무대의 공연을 통해 극찬을 받고, 우리 소리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이러한 음악적 성과를 인정받아 프랑스 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한편, 김덕수는 5세의 나이에 아버지 손에 이끌려 남사당에서 예술인생을 시작했다. 7세에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최연소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신동으로 알려졌고, 사라져가는 전통가락을 발굴하여 1978년 ‘김덕수패 사물놀이’를 탄생시켰다. 현재는 ‘한울림예술단’을 구성하여 대중화에 기여 했으며, 그의 가락과 열정은 해외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전통에만 얽매이지 않고 현대 음악과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국악의 현대화에도 힘쓰고 있다.

역동적이고 신명나는 ‘사물’ 장단과 한이 서린 ‘소리’가 한데 어우러지며 엮어내는 <안숙선·김덕수의 공감은 ‘이 시대 최고의 소리와 사물의 만남’으로 지칭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문굿과 비나리로 공연의 시작을 알리며 삼도 설장고, 삼도농악가락을 통해 한국인의 신명과 조화 그리고 역동성을 표출한다. 이어 한국전통성악중 가장 극적이고 긴 노래인 판소리가 관객의 가슴속 한을 함께 끄집어내고, 판놀음을 통해 한이 풀린 관객이 신명나는 한판을 공연자와 함께 벌일 수 있도록 판굿, 소고놀이, 버나, 상쇠 놀이 등의 풍물연희가 어우러지며 공연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안숙선·김덕수의 <공감>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이며, 8월 21일 오후 4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된다. 입장료는 R석 2만원, S석 1만5000원이며,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와 인터파크(1544-1555)에서 예매 가능하다.

문의 032-320-6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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